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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대망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광대 미소를 부르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으로 엿본 '그사이' 촬영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내뿜고 있어 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준호, 원진아는 쉬는 시간에도 자석이라도 된 듯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열공 모드에 빠져있다. 사소한 디테일과 감정의 흐름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김진원 감독과 현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며 합을 맞추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호와 원진아의 남다른 대본 사랑은 유보라 작가의 필력에 대한 믿음과 주연배우의 책임감을 드러낸다. 때문에 두 사람의 모습은 '그사이'를 수놓을 완성도 높은 감성 멜로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준호와 원진아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사진에서 느껴지는 두 사람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멍뭉美'를 발산하며 무공해 청정 미소를 지어보이는 이준호와 원진아의 모습은 어느덧 분위기까지 닮아있어 광대미소를 유발한다. 드라마 촬영장이 낯선 원진아의 시선을 카메라로 향하게 만드는 이준호의 오빠美는 훈훈함을 자아낸다. 대본에 집중할 때는 청순하다가 미소만 지으면 사랑스러워지는 원진아의 매력은 '하문수'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 멜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내일(11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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