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 "이종석 있어서 힘이 된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7-11-27 16:23


드라마 '의문의 일승'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균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1.27.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균상이 절친 이종석의 응원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현주 극본, 신경수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수 PD, 윤균상, 정해성, 장혀성, 김희원, 윤유선, 최원영이 참석했다.

윤균상은 "종석이는 저랑 너무 친하다 보니 새작품을 한다고 해서 따로 응원을 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대신 요즘에도 '다치지마 윤균상. 바빠서 나랑 못 놀아줘서 미워' 이런 문자가 자주 온다"고 말했다.

이어 윤균상은 "저한테 그렇게 투정부리는 동생이라서 좋고 커피차도 보내줘서 고맙다. 그런 동생이, 그런 선배가 있어서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남자가 어쩌다 보니 탈옥수가 되었고 급기야는 가짜 형사가 돼 적폐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이야기다. 오일승 역을 맡은 윤균상이 다소 코믹하면서도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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