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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지석진과 전소민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당황하며 "야, 착시다!"고 사진의 진실을 설명했지만, 이광수는 "나도 비겁했던 게 둘 사이를 인정하고 못 본 척 하고 화장실에 갔다"고 자책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내가 너무 이상한 애 같지 않냐?"고 버럭 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가는 곳은 늘 이상한 일이 생긴다"고 지적했고, 이광수는 "사건이 전체적으로 건전한 느낌은 아니다"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이광수는 지석진과 전소민의 해명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자동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던 중, 유재석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각 파괴 최강자' 대결. 겉모습부터 엄청난 기름기를 자랑하는 왕코 형님 지석진이 승리를 했고, 이에 유재석은 "석진이 형 머리 같은 상태는 손으로 긁으면 손톱에 때가 끼는 수준일 거다"라고 장담했다. 이어 정소민은 지석진의 손을 잡으며 "오빠 손톱 까맣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지져 본 이광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또 다시 오해를 시작했다. "이 장면이었다! 둘 사이 진짜지? 월요 커플이지?"라면서 관계를 오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며 이광수의 주장을 묵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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