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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터처블' 진구-김성균-고준희-최종원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어 준서의 전부였던 아내 민주(경수진 분)가 갑작스럽게 죽은 가운데, 준서가 민주의 모든 것이 거짓이며 본명이 정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준서는 아내의 죽음에 아버지 범호가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고, 고향인 북천으로 돌아가지만 도중에 범호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혼돈에 휩싸였다. 이에 과연 정혜 죽음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지, 정혜는 어째서 준서에게 접근한 것인지, 또 이 모든 사건이 장씨일가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구-김성균-고준희-최종원은 일반적인 상갓집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고준희-최종원 부녀의 행동도 눈길을 끈다. 고준희-최종원이 조용한 장소에서 밀담을 나누고 있는 것. 두 사람은 태블릿PC까지 대동하고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그 모습이 고인의 며느리, 또한 죽마고우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이처럼 박근형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들인 진구-김성균-고준희-최종원의 수상한 모습들이 시선을 강탈하는 동시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오늘(25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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