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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섬세한 연출을 보인 민규동 감독과 '명배우' 김희애, 김해숙이 만난 실화 영화 '허스토리'(가제, 수필름 제작)가 지난 6일 전격 크랭크 업 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12)으로 대한민국 전무후무한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05)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출의 귀재 충무로 대표 감성파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민규동 감독이 25년간 가슴 속에 품어온 신작 '허스토리'는 용감한 그녀들이 이뤄낸 뜨거운 실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 내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 6일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김희애는 "기적과 같았던 역사적 실화를 다룬 작품에 참여한다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었다. 촬영하면서 힘든 장면들도 많이 있었지만, 든든한 선생님들과 함께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해숙은 "감동적인 재판 실화 영화에 배우로써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감독과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사명감을 나누며 열심히 작업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민규동 감독은 "연륜 넘치는 배우들의 뜨거운 협연에 매 순간 감격했다. 모든 면에서 어느 때보다 행복한 촬영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허스토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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