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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 디지털 스튜디오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이 막을 내린다.
무려 5년 여 간의 무명시절을 겪고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빛을 본 뉴이스트의 렌(최민기)의 끼도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열정이 담긴 춤과 레이디 가가 코스프레는 각종 SNS 및 포털에서 큰 화제를 만들었다. 더불어 제작진은 "다른 멤버들을 위해 티 나지 않게 자신을 희생한 맏형 박준형과 소진, 그리고 한번도 싫은 티를 내지 않은 채 실수투성이 막내 최민기를 챙기는 소유의 묵묵한 헌신까지 멤버들의 끈끈한 합이 '사서고생'을 빛냈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방송에서 멤버들은 벨기에에서 6박 7일간의 '사서 고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살면서 이런 경험을 또 할까 싶다. 해외 가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해결했다" 고 말했다. 소진은 "돈이랑 상관없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인생에 대한 생각이 새로워졌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형과 정기고는 갖고 있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 '사서고생'에 감사를 전했고, 막내 뉴이스트 렌(최민기)은 "또 한 번 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모두를 질겁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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