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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믹스나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씨엘이 연습생들의 자상한 멘토로 활약한다.
씨엘은 "(오디션 심사를 하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다. 그들과 이야기할 때, 눈을 봤을 때 '많이 힘들었구나' 느꼈다"며 연습생들의 간절함에 공감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처럼 단호한 심사평도 예상됐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온 씨엘의 따뜻한 조언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씨엘은 연습생들의 간절함을 확인하고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참가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씨엘은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스타이다. 가수로 활동하며 느껴왔던 실질적인 팁을 전수하고, 따뜻한 심사위원의 면모까지 갖춘 그의 '특급 심사평'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중독성 강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K팝과 한류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