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제(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 4회에서는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학창 시절 꿈과 현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또한 학생 시절부터 늘 인생의 주인공이었던 우수지(이솜 분)는 상사의 업무적인 호출에 급히 달려갈 수밖에 없는 회사원이 됐다. 험난한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름의 노하우로 하루하루를 버텨왔지만 그녀도 결국 지치고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으로 그런 친구들을 지켜보고 위로한 지호는 서울에 살기 위해 결혼을 결심한 현재의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더 이상 나아지지 않을 세상과 좋아지지 않을 것 같은 인생에 결혼이라는 큰 변화를 결심하게 된 지호를 비롯해 커서 꼭 사장님이 되겠다던 수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호랑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4회 방송은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전국기준 평균 3.8%, 최고 4.3%와 수도권기준 평균 4.7%, 최고 5.5%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닐슨코리아) 윤지호의 깜짝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면 친구들이 과연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