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母 윤서정, 가수로 데뷔…오늘(11일) 앨범 발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0-11 09:5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YJ 김준수의 모친 윤서정이 가수로 데뷔한다.

11일 정오 윤서정의 데뷔 앨범 '나의 이야기'가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되는 '나의 이야기'는 'sweet memories', '바램', '칵테일 사랑' 3곡으로 꾸며진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sweet memories'는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일본곡의 번안곡으로 부드러운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바램'은 가수 노사연이 부른 곡의 리메이크곡으로 황혼의 인생을 돌아보는 가사와 성숙한 창법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또 '칵테일 사랑'은 90년대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아들인 김준수가 듀엣으로 함께 노래했다. 김준수는 군입대 전 엄마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칵테일 사랑'을 함께 녹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앨범 수익금 전액은 윤서정-김준수 모자의 뜻에 따라 기부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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