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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후지타 사유리(藤田小百合)가 원로가수 A씨로부터 성희롱당한 사실을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가 사유리에게 이 같은 민감한 질문을 한 것은 한 번이 아니었다. 그는 계속해서 "말해봐. 몇 명이랑 했어"라고 사유리를 추궁했다. 사유리는 "A씨는 나에게 5번이나 (성 경험을) 물어봤다"면서 "그때에는 웃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유리의 말을 듣던 패널들은 "사실이냐" "너무하다" 등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유리는 "집에 가서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났다"면서 "성추행·성희롱 피해자들의 수치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깊어진다"고 덧붙였다.
사유리가 방송을 통해 성희롱 경험을 고백하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 에서는 A씨에 대한 추측 댓글과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