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무비] '남한산성', 2일 오후 '킹스맨2' 꺾고 예매율 1위 등극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02 14:2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사극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싸이런 픽쳐스 제작)이 추석 극장가 독주를 펼치고 있는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매튜 본 감독)을 꺾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3일 오후 2시 18분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은 예매점유율 34.5%, 예매관객수 14만759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서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남한산성'은 예매율 29.6%로 '킹스맨2'에 이어 2위에 머물었던 것. 시간이 갈수록 무서운 예매율을 선보이던 '남한산성'은 이날 오후 '킹스맨2'를 꺾는데 성공했다.

한편,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가세했고 '수상한 그녀' '도가니' '마이 파더'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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