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2화에 딘딘과 반려견 '디디'가 첫 등장한다.
오늘 22일(금) 밤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2화에는 가수 딘딘과 그의 반려견 디디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철부지 래퍼 딘딘의 동생같은 반려견 디디는 이날 방송에서 한없이 사랑스럽고 얌전한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애견인 뿐만 아니라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이든지 잘 먹는 먹성 좋은 디디의 모습에 딘딘을 비롯한 가족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하지만 뜻밖에 모습도 있다. 매사 얌전하고 말 잘듣던 디디에게도 숨겨진 모습이 있는 것. 과연 딘딘과 반려견 디디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해 나갈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반려견 칼라와 고디바의 다툼에 고민하던 도끼는 이번 주 본격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다. '개통령' 강형욱을 급히 만나 도움을 요청한 것. 강형욱은 칼라와 고디바 사이에 얽힌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에 도끼가 감탄하며 반려인으로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과연 칼라와 고디바가 사이좋은 반려견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고디바의 본능을 일깨워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애견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경도 반려견 부다-동동과의 일상을 연이어 공개한다. 지난 주 주인 이수경의 의도하지 않은 편애로 인해 예민한 모습을 보인 두 반려견이 이번주에는 일명 '간식 쟁탈전'을 벌인다. 시종일관 평온한 모습으로 '부처님 같던' 부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는 천방지축 반려견의 면모를 보이며 이수경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 과연 반려인 이수경과 반려견 부다-동동은 질투와 식탐이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더 좋은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연출하는 김수현PD는 "오늘 방송부터는 반려인 딘딘과 반려견 디디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촬영 내내 얌전한 모습을 보였던 디디가 뜻밖의 면모를 보여주며 제작진도 놀라웠다. 이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설채현 전문가 선생님의 진단을 통해 시청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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