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측 "오늘(20일) 이준기 의심스러운 용의자와 육탄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08:2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준기가 용의자와 치열한 육탄전을 벌인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 김현준(이준기 분)이 모델하우스 살인사건 수사 도중 수상한 인물을 목격하고 그를 쫓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모델하우스에서 둔기로 살해당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돼 NCI가 수사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이 또 다시 살인을 시작할 거다"라고 예측한 김현준의 말처럼 모델하우스라는 특정한 공간이 범인에게 어떤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다음 범행을 막는 것이 급선무로 주어진 상황.

이러한 가운데 오늘(20일) 방송에서 김현준은 범인에 대한 탐문 수사 차 노숙자 밀집 구역을 찾았다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달아나는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인다. 게다가 궁지에 몰린 남자는 김현준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등 순순히 사건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김현준은 NCI 내에서 탁월한 기동성을 지닌 행동수색요원답게 기지를 발휘,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과연 그가 이성을 잃고 흥분한 용의자를 어떻게 제압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현준이 쫓던 용의자에게서 모델하우스 살인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가 나와 수사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가 지니고 있던 낡은 가방에서 나온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며 또 사건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토대로 NCI는 사건의 전말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집의 표상인 모델하우스에서 벌어진 잔혹한 여성 살인 사건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 시키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범죄 심리 수사극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NCI를 노리고 있는 리퍼와의 전면전이 아직 남아 있어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준기와 용의자의 대치 결과는 오늘(20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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