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 젊어요"…차오루, 마지막 '푸드트럭' 후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17 01:2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2개월간의 '푸드트럭' 생활을 마쳤다.

차오루는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푸드트럭 마지막 장사 마치고 집가는 중"이라는 긴 글을 올렸다.

차오루는 "그동안 저를 찾아와주신 손님 여러분들한테 감사합니다. 수원지동시장에 손님 많아지는거보고 너무 고마워요. 옆에서 장사하신사장님들께 도움이 된거같아서 너무 뿌듯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수원지동시장 푸드트럭하신 젊은사장님들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우리 아직 젊으니까 힘든거 두려워하지않고 자기 두손으로 열심히 하면 언젠가 꿈이 이루어질거라고 믿어요"라며 "저도 2달동안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백종원 대표님 너무 감사해요 엄격한 선생님 좋아요 사랑합니다. #오빠차 스테이크 #대만감자 #파스타 #전병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차오루는 최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참여, 중국 전병 요리를 선보였다. 차오루는 초창기 음식 솜씨도, 준비 상태도, '연예인 사인을 받아 걸어놓겠다'는 전략에서도 백종원에게 가차없는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직접 중국에 가서 요리법을 배워오고, 맹렬한 연습으로 음식 솜씨를 키워 백종원에게 "일취월장 했다. 다른 사람 같다. 악바리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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