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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뉴욕댁' 서민정이 남편과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서민정은 달달한 뉴욕에서의 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현지에 있는 남편이 내가 방송에 나오는 걸 너무 좋아한다. 전화할 때마다 서민정이 나온 방송을 몇 번씩 돌려보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서민정은 "남편이 내 방송활동을 위해 '아이는 내가 키울테니 한국에서 살다 와도 된다'고까지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부남 출연진들은 "백퍼센트 남편의 큰 그림"이라며 잉꼬부부를 이간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민정은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한국에서 먹을 최후의 만찬'을 셰프들에게 의뢰했다. 이에 이연복과 정호영이 대결에 나섰다. 먼 길을 떠나는 서민정을 위해 셰프들은 남다른 각오로 고군분투했지만, 조리기구가 고장나는 등 의도치 않게 긴장감 있는 대결이 펼쳐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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