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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지훈이 '학교2017'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극 중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 영혼 '윤경우' 역을 맡은 서지훈은 따뜻하면서도 속을 도통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을 풍기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박세완(오사랑 역)에게 드러낸 다정다감한 모습은 드라마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으며 흥미를 더했다.
서지훈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함께 연기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했다. 감독님과 스탭분들, 배우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헤어짐이 아쉬운 작품"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는 물론 기타 연주를 병행해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서지훈은 최근 SBS 플러스 '애간장'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종영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지훈이 출연하는 KBS2 '학교2017'은 5일 오늘 오후 10시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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