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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이 전라 노출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진은 "영화 출연할 때 대본에 모든 베드신이 딱 한 줄이었다"며 "제작사 대표랑 미팅했다. 여배우로서 걱정할 수 있겠지만 이미지 처리할거니까 노출 걱정 없다는 얘길 나눴다. 근데 현장에 갔더니 첫 촬영 첫 신, 첫 컷이 남자 배우와의 베드신이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영진은 "그래도 촬영이니까 해야지 했는데 갑자기 감독님이 옥상으로 날 불러 1:1 면담이 이뤄졌다. '딸같은 배우한테.. 나도 학교 다니는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아들한테 창피한 작품을 만들고 싶지 않아. 여기서 벗어야 하는데 부담없이..'라고 하더라. 그 감독의 요구는 전라 노출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