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최민수, '가짜 딸' 이소연 정체 알고 있었다 '반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8-09 22:1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죽사남' 최민수가 이소연이 진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이지영B(이소연)가 진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백작(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서(조태관)는 백작에게 "호림(신성록)을 보두안티아 공화국으로 데려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백작은 이유를 물었고, 비서는 "따님을 두고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백작은 "아무 상관 없다. 딸이 진짜가 아닌데 사위가 진짜일리 없지 않냐"며 "네가 벌인 일이냐"고 물었다. 비서는 "나도 딸이 바뀐 건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고, 백작은 "알면서도 왜 숨겼냐"고 되물었다.

이에 비서는 "알면서도 왜 지켜만 봤냐"고 말했고, 백작은 "적이 누군지 알아야 하니까"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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