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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죽사남' 강예원이 신성록과 이소연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지영A는 자신을 작가로 만들어준 이지영B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김밥을 싸 들고 JJ엔터로 향했다. 사무실에서 백작과 이지영B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이지영A는 두 사람이 부녀 관계라는 것을 알고 놀라워했다. 때마침 백작의 부름을 받고 JJ엔터를 찾은 호림은 사무실 밖으로 나오던 이지영A와 마주쳤다. 안 그래도 호림을 수상하게 생각하던 이지영A는 호림을 따라서 다시 사무실로 향했고, 이지영B와 함께 있는 호림을 목격했다. 이지영A와 눈이 마주친 호림은 황급히 이지영B에게 이지영A를 아내라고 소개했고, 이지영B는 두 사람이 부부 관계라는 걸 알고 기막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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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B와의 관계에 죄책감을 느끼던 호림은 이지영B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딸 은비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백작의 부름에도 가지 않았고, 이지영B는 분노했다. 백작은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이지영B를 미심쩍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지영B는 호림의 집 앞으로 찾아가 호림을 불러냈다. 호림을 기다리던 이지영B는 때마침 밖으로 나온 이지영A를 목격했고, 즉시 호림에게 달려가 키스했다. 두 사람을 목격한 이지영A는 "뭐하는 짓이냐"며 분노했고, 이지영B는 "사랑하는 사이다. 이혼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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