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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서장훈이 숨겨 왔던 아이스크림 사랑을 드러내며 빙과류계의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했다.
프로그램 내에서 깐깐한 이미지를 유지하던 서장훈은 신상 아이스크림을 맛볼 때마다 눈에서 하트를 뿜으며 환호성을 지르며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지금은 판매가 되지 않는 추억 속 아이스크림의 CM송까지 막힘없이 읊어대는 등 44년간 쌓아온 아이스크림 사랑과 내공을 과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서장훈이 먹은 아이스크림은 모두 15개.
서장훈은 "하얗게 불태웠다"며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다른 MC들은 이런 근성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고.
성공한 빙과류 덕후 서장훈마저 심쿵하게 한 빙과류 신상은 무엇인지는 오늘(8/3, 목) 밤 9시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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