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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디서 깨소금 타는 냄새 안나요?"
이와 관련 이연희와 안재현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깨소금 냄새'를 풍기며 다정하게 일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연희가 백색의 요리사 복장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채 단정하게 머리를 넘긴 모습으로 안재현이 구운 스테이크를 접시에 받고 있는 장면. 안재현은 다른 직원들과는 차별화된 검은색 '셰프'복장으로 한 손에는 프라이팬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직접 구운 스테이크를 이연희가 들고 있는 접시에 옮겨 담고 있다. 다정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청량감 넘치는 케미를 발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연희와 안재현이 알콩달콩 '주방보조와 오너'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장면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SMT 서울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이연희와 안재현은 이 장면을 위해 특별히 초빙된 셰프로부터 몇 가지 요리 팁을 전수받고 촬영에 임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금세 주방 도구 다루는 등 남다른 스킬을 뽐내며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제작사 측은 "이연희와 안재현은 벌써부터 찰떡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최상의 장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이연희와 안재현 덕분에 작품의 완성도가 더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 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오늘(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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