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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모든 여자들의 판타지이자 스테디셀러인 신데렐라 이야기보다 한 수 위인 판타지의 완결판이 등장했다. 내일(19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가 그 주인공.
특히 한국판 만수르, 일명 '민수르'라 불리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과 빵빵한 친정은커녕 비빌 언덕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지영A'(강예원)은 서로의 생사도 모르던 아빠와 딸로 35년 만에 극적인 부녀상봉을 하게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최민수가 맡은 석유 재벌 백작 캐릭터 역시 새롭고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눈길을 끈다.
고동선PD는 "최민수는 캐릭터에 대해 열심히 몰입 하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 그의 풍부한 연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배우 최민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함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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