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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세경-남주혁이 오붓하게 둘만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달달한 러브 모드를 발동시키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남주혁은 둘만의 아지트인 옥상 위 테이블에 마주 앉은 채 식사를 즐기고 있다. 신세경은 양 손에 포크와 나이프를 꼭 쥔 채 '이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다'는 듯 야무진 먹방 포스를 뽐내고 있다. 반면 남주혁은 와인잔만 들었을 뿐인데 화보를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신세경을 바라보며 입가에 절로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특히 설탕물을 흠뻑 적신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신세경-남주혁의 모습은 여심을 한 순간에 녹아 내리게 할 만큼 설렘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항상 컵라면과 국수를 삼시세끼처럼 즐기던 이들이 어떤 연유로 우아한 만찬 데이트를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남주혁의 환상적인 케미는 현장 분위기를 최고로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도 꿀 떨어지는 케미를 발산하며 현장을 무르익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앞으로 얼마나 더 단단하고 달콤해질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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