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리얼한 '시골경찰' 촬영, 마치 '트루먼쇼' 같았다"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11:32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신현준이 흥미로웠던 새 예능 첫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시골경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현준은 "첫 촬영을 하러 왔는데, 제작진을 찾지 못해 당황했다. 알고보니 한참 전부터 장소 섭외를 마친 제작진이 곳곳에 카메라를 숨겨 두셨던 것"이라며 "저녁이 되어서야 제작진을 만날 수 있었다.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쇼'를 떠올리게 되더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이어 "촬영 중 어떤 주민 분께서 '경찰양반' 하고 부르시는데, 나도 모르게 뒤돌아 보게 되더라"며 "용담 치안센터 안에서 만큼은 우린 모두 순경이고 경찰이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전북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출연해 사건·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각종 에피소드를 풀어갈 예정.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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