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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종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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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SBS 플러스의 장수 패션뷰티 프로그램으로 도약을 시작한 '스타그램'은 국내외를 망라하는 트렌드정보는 물론, 패널들이 선사하는 웃음 포인트까지 챙겼다.
'스타그램'은 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콘셉트에 맞게 출연자들이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4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 '스타그램2'. 새로운 시즌을 기약하며 그동안 '스타그램'을 이끌었던 출연진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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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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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패션 뷰티 아이콘 '손담비'
손담비는 '스타그램' 파일럿 시절부터 시즌2까지 함께 한 진짜 '안방 마님'이다. 그의 안정적인 진행에서 우러나오는 다른 MC들과의 케미는 '스타그램'이 선사하는 볼거리였다. 여기에 매회 선보인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멋진 스타일링 센스와 패션 뷰티 상식은 스타그램의 메인 MC 역할을 더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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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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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배틀 코너인 '뷰티! 방탈출'에서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뷰티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고, 패션 코너 '트렌드 런웨이'와 'YK어워즈'에서는 정확히 트렌드를 짚으며 무릎을 탁 치는 명언을 던지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어워즈 1위 상품을 구매해 직접 SNS에 착용샷을 올리는 등 프로그램과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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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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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정보는 우리에게 맡겨라! '정윤기 & 도윤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뷰티 디렉터 도윤범은 패션 뷰티에 능한 남자들이 얼마나 섹시한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정윤기는 명성에 걸맞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정윤기' 이름을 프로그램 내에 각인시켰다. 특히 그가 30분간 담당하는 코너인 '트렌드 런웨이'와 'YK 어워즈'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해외 컬렉션은 물론, 보석같은 국내 브랜드까지 소개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이끌었다.
뷰티 디렉터 도윤범은 재미있는 언변과 깔끔한 진행으로 전문적인 뷰티 지식을 재미있게 안방으로 전달했다. 또한 셀럽들과의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할만한 점을 쪽집게처럼 짚어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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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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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예능 케미 담당 '성종 & 장도연'
'스타그램' 시즌2의 신의 한 수는 바로 인피니트 성종의 MC 투입이었다. '스타그램'은 그를 MC로 발탁하면서 패션 뷰티 시장의 주 소비층인 1~20대 어린 시청자까지 끌어안았고, 간판 패션뷰티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졌다. 성종은 회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못지 않은 메이크업 스킬과 패션 감각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스타그램'은 자신이 갖고있는 스타일링 감각을 더욱 살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를 통해서 성종의 패션뷰티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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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종 인스타그램, 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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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은 손담비 곁에서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최고의 케미 여왕'이 됐다. 자칫 딱딱하게 진행될 수 있는 패션뷰티 상식 코너에서 장도연만의 예능美를 발산, 스타그램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남았다. 무엇보다 모델 부럽지 않은 늘씬한 몸매와 패션 감각은 장도연의 숨은 패셔니스타 지수를 끌어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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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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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금손의 향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널'
스타그램 시즌 2에서는 뷰티 파트가 강화됐던 걸 알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고원혜, 유양희, 김선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금손들이 출연해 일반인들도 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 뷰티팁을 전했다.
또한 '과즙상', '페스티벌', '도화', '마린걸' 메이크업 등 화장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혹할만한 트렌디한 주제 선정으로 '스타그램'의 뷰티 파트를 이끌어 나갔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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