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박윤재, 유언조작 알고 뺑소니 당했다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6-28 20:2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윤재가 유언장 조작을 알게된 동시에 뺑소니를 당했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구도치(박윤재)가 유언장이 조작된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김무열(김지석)은 손여리(오지은)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몰래 번호키를 열고 잠입해 USB를 훔쳤다. 하지만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손여리는 김무열을 쫓았지만 놓쳤다.

김무열은 이를 들고 홍지원(배종옥), 구해주(최윤소)를 찾았다. 손여리에게 "지금 홍지원의 집으로 가는 길이다. 홍지원이 네가 손여리라는 것을 알면 어떻게 될지 기대되지 않냐. 홍지원이 알기 전에 서말년(서권순)이 가로챈 내 주식을 가지고 와라"고 이야기했지만 손여리는 오지 않았다. 김무열이 손여리의 실체를 밝히려하자, 손여리는 USB복사본을 들려줬고 김무열은 결국 또 내동댕이 쳐졌다.

구도치(박윤재)가 유언장 조작을 알게될 것을 두려워한 홍지원과 구도영(변우민)은 김변호사에게 '이민'을 종용했다. 이에 김변호사는 '원본 유언장'을 가지고 맞대응 했다.

결국 김변호사는 구도치에게 "사모님이 돌아가실 때 남기신 유언장을 제가 조작했다. 돌아가신 어머니께서는 위드그룹을 도치 도련님께 맡겼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원본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원은 김변호사에게 협박이 먹히지 않자 폭행 납치했다. 구도치는 납치된 김변호사의 뒤를 김마야(김지안)와 함께 쫓았다. 온몸으로 막아섰지만 결국 차에 부딪혀 쓰러졌다.

사건 배후에 자신이 있음을 알게될까 두려운 홍지원은 신고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브로치를 떨어뜨렸고, 김마야(김지안)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봄이의 전단지를 본 김무열은 김마야의 어린시절 사진임을 알게됐고 혼란에 빠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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