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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의 사랑스러운 심부름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계곡 나들이를 떠난 고고(고지용-고승재)부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의료봉사로 알게 된 할머니 댁을 찾았다. 할머니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간식이 먹고 싶었던 승재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것이다. 할머니들의 주문도 야무지게 체크하고 할머니 댁에서 나온 승재는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슈퍼와 반대 방향으로 힘찬 발걸음을 한 것.
승재는 반대 방향으로 끝없이 뛰어가면서도 인사요정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고 한다. 발걸음을 뗄 때마다 마주하는 곤충과 동물들에게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는 모습은 사랑둥이 그 자체였다고. 과연 승재는 심부름을 완수할 수 있을까? 승재의 사랑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골길 심부름 여정은 '슈돌' 1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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