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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쾌남' 조세호가 남다른 발차기 실력을 선보이다 피를 봤다.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격투기 기술에 대한 토크를 나누다 파이터 김동현에게 다양한 기술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동현은 주저 없이 바로 조세호를 상대로 '암바', '앵클라', '로우킥' 등 다양한 격투기 기술을 선보였고, 이어지는 격한 기술에 조세호는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호되게(?) 몸으로 격투기 기술을 전수받은 조세호는 발차기에 유독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태권도 했을 때 두 발로 뛰어서 패드를 찼었다"고 말하며, 자신감 있게 두 발로 정확히 패드를 찼다. 조세호의 발차기 실력을 본 김동현은 "그렇게 차면 데미지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정환도 "발가락이 아니라 발등으로 차야 한다"며 조세호의 발차기 기술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조세호 절친 김동현은 조용히 약을 가져와 조세호의 상처 부위에 직접 발라주는 훈훈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