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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박시후X신혜선X이태환,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긍정 검토중"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6-16 08:4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소현경 작가의 신작의 주연 배우들의 윤곽이 나왔다.

16일 신혜선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와 이태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스포츠조선에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시후 또한 남자주인공 차도경 역을 제안받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세 사람의 출연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새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박시후는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연기할 예정이다. 신혜선이 검토중인 캐릭터는 해성그룹 마케팅부 계약직 직원 서지안이고 이태환이 맡을 역은 신혜선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산업디자인과 휴학생 선우혁이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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