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안정환 "축구 자서전 제안 多..부끄러워 거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15 20:3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안정환이 자서전 제안을 많이 받은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5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글로 나를 표현하는 법'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은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강사로 나서, 머릿속에 담긴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을 알려줬다.

강원국 강사는 안정환을 향해 "인생 1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경험을 후대에 의무적으로 전해야 한다"며 자서전 출간을 적극 권유했다. 안정환은 "축구인생을 책으로 내라는 제안은 많이 받지만 부끄러워서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 강사는 "혼자만 잘 살고 가겠다는 것이냐"고 응수했고, 이를 듣고 있던 정준하는 "괘씸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