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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을 통해 외모부터 성격까지 '인간계 끝판왕'으로 변신한 임주환이 독보적 수트핏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그런 가운데, 세련된 수트핏을 뽐내고 있는 임주환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레이 수트에 행거칩으로 포인트를 준 센스있는 패션 감각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수트핏이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을 드러낸다. 특히 모델 뺨치는 이기적인 기럭지와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는 빈틈없는 카리스마로 모든 이들을 '심쿵'하게 할 예정이다.
이에 임주환은 "극 중 후예는 무언가를 단정짓고 파악하기에는 깊은 해석이 필요한 캐릭터다. 촬영을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로, 후예를 통해 새로운 연기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16부가 다 끝나야 알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로 베일에 싸인 '후예'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 현장이 그렇겠지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하루 1시간, 1분 1초를 다해 노력하고 있다. 관심은 햇빛이며 사랑은 양분이다. 좋은 작품으로 꽃 피울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말로 '하백의 신부 2017'에 대한 남다른 포부와 애정을 전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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