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와 그룹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이 목하 열애중이다.
최종훈의 소속사인 FNC는 14일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입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이날 오전에 보도된 열애설을 인정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에스엠 역시 "본인에게 확인결과 최종훈씨와의 관계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조심스러운 단계"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두 분께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손연재와 최종훈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골프와 미술 등 취미가 비슷한 두 사람은 금새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최종훈은 손연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파티를 열어주고, 손연재는 FT아일랜드의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연재는 지난달 3월, 17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고 은퇴식을 가졌다. 이후 EBS '이것이 야생이다'에 김국진과 함께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인생 2막을 열었다.
최종훈이 소속된 FT아일랜드는 지난 7일,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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