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요계 히트 작곡가 에코브릿지가 자체 레이블을 설립하고 첫 가수를 선보인다. 그간 발라드 등 감성 음악을 주로 선보였던 그가 실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자신의 솔로 앨범과 더불어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레이블 '누플레이'(NuPlay)를 새롭게 론칭했다.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나씽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 히트곡을 작업했으며 그간 나얼, 최백호, 규현, 예성, 버나드 박, 플라이 투더 스카이,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이승기, 테이 등과 협업한 대표 감성 프로듀서다.
에코브릿지가 꾸린 음악 콘텐츠 그룹 누플레이에서 선보이는 보컬리스트 디미너는 이번에 월간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다. 누플레이는 12일 발표한 싱글 '시선'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신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알앤비 보컬리스트 디미너가 부른 '시선'은 누플레이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알앤비 힙합 트랙으로, 세련되고 안정된 보컬이 인상적이다.
에코브릿지는 이번에 장르의 폭을 넓혀 후배 뮤지션들과 또 다른 음악적 발판을 다지겠단 각오다. 그 시작은 알앤비 남성 보컬리스트다. 에코브릿지가 직접 발굴해 프로듀싱한 보컬은 7월 초 데뷔곡을 발표하고 첫 선을 보일 예정. 알앤비 소울 장르에 특화된 보컬인 만큼, 에코브릿지의 프로듀싱팀의 지휘 아래 독특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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