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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살림하는남자2' 김승현이 미혼부 고백에 대해 "딸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밝히고 싶어서 밝힌 건 아니고, 기자님이 거의 잠복근무를 해서 알아냈다. 마지막에 최후통첩처럼 확인하면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는 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에서도 몰랐다.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일단 몸을 숨기라고 했다"면서 "결국 소속사가 망했다. 소속사의 빚도 제가 일부 떠안았다"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암담한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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