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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에서 '열어줘' 팀이 1등에 올라 베네핏 22만 표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발생한 탈락자의 빈 자리로 인해 각 팀에서는 인원 재조정이 있었다. 팀원들의 투표를 통해 기존 팀을 떠나게 된 임영빈, 유선호, 주학년은 '열어줘' 팀으로, 하성운은 'Show Time', 장문복은 'I Know You Know' 팀으로 이동했다.
드디어 공개된 다섯 개의 콘셉트 평가 무대는 각양각색의 콘셉트와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Show Time' 센터를 맡은 김사무엘은 돋보이는 댄스 실력과 안정적인 보컬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이끌어나갔다. 'I Know You Know' 팀은 권현빈이 리더를 자청해 주눅드는 친구 없이 즐길 수 있는 팀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 무대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여심을 뒤흔든 '열어줘' 팀의 무대는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무대가 끝난 후에도 앵콜 요청이 쏟아지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Oh Little Girl' 팀은 트레이너들의 폭풍 칭찬을 받은 정세운의 안정적인 보컬과 함께 부드럽고 상냥한 콘셉트를 표현해냈다. 상위권 연습생들로 구성된 'Never' 팀은 모두의 기대에 걸맞게 폭발적인 에너지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한 그룹을 보는 것 같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콘셉트 평가 미션 곡은 3일 낮 12시에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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