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정채연 '다시 만난 세계' 출연 확정…여주인공 과거 역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6-02 10:5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정채연 측은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라며 "현재 대본 정리 및 촬영 일정 등 세부사항 조율중에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등을 만든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이 작품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극중 정채연은 여주인공의 과거 시절을 연기한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7월 편성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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