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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현주엽이 직원에게 갑질하는 진상 손님에게 경고의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현주엽이 준 딤섬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아이까지, 그가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혼란에 빠져 있어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은위'는 김태우의 의뢰로 현주엽의 몰카가 펼쳐진다. 현주엽은 김태우와 중식당에 식사를 하러 왔다가 난처한 상황에 휘말릴 예정이다. 어떤 상황들이 그를 당황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현주엽이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기세로 누군가를 매섭게 쳐다보는 눈빛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주엽은 진상 손님이 실수한 직원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갑질을 하자 자신의 얼굴을 가렸고, "휘말릴까 봐.. 사람 때릴까 봐"라고 말하며 화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큰 소란으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진상 손님과 알레르기가 생긴 아이 사이에 놓인 현주엽이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눈빛 하나로 주변을 압도하는 현주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선뜻 아이에게 딤섬을 주문해주는 아빠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도, 진상 손님에게는 레이저 눈빛을 쏘는 그의 반전 있는 모습을 일요일 밤 꼭 방송을 통해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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