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장서희 "남자 보는 조건, 연하-일반인-편안함"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08:4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파워FM' 배우 장서희가 자신이 찾는 남자의 조건으로 "연하, 일반인, 편안함"을 꼽았다.

장서희는 1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초대석에 출연했다.

앞서 윤건과 함께 '님과함께2'에 출연했던 장서희는 김영철에게 "송은이와의 (가상)결혼 축하드린다. 송은이씨 실제로 보니 정말 더 예쁘시더라"고 칭찬했다. 김영철에겐 "TV에서 보던 것과 똑같다"며 웃었다.

장서희는 김영철과의 천생연분 지수 측정에서 비공개연개-여행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일치, 천생연분임을 과시했다. 장서희는 "하지만 결혼은 송은이 씨와"라며 웃었다.

장서희는 "30대까지는 외모를 많이 따졌다. 요즘은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따뜻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김영철이 "주변에 좀 찾아보겠다"고 말하자 장서희는 "그런데 같은 계통은 별로"라며 "예전 남친도 다 일반인이었다. 아역배우부터 하다보니 우물안 개구리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더라"고 웃었다. 장서희는 "연상은 이제 (나이가)너무 많다. 연하가 좋다"고 덧붙였다.

장서희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에 아역 출신 발연기 전문배우 '민들레' 역으로 출연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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