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장서희 "발연기 코믹 캐릭터, 즐겁고 재밌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08:3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파워FM' 배우 장서희가 자신의 인생 연기로 꼽히는 아내의유혹과 인어아가씨에 대해 '내겐 부모 같은 드라마'라고 평했다.

장서희는 1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초대석에 출연했다.

장서희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에 아역 출신 발연기 전문배우 '민들레' 역으로 출연중이다.

이에 대해 장서희는 "그동안 복수극이나 좀 강한 역할 대본은 많이 받았는데, 코믹 연기는 처음"이라며 "민들레는 공주병이다. 그동안 너무 하고 싶었다. 연기가 재미있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아내의유혹 구은재와 인어아가씨 은아리영 중 인생 캐릭터를 꼽는다면'이란 질문에 "제겐 진짜 아빠엄마 같은 드라마라 하나를 꼽을 수가 없다"며 난감해했다.

동안 비결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화장을 잘했다"며 웃은 뒤 "항상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유쾌하게, 스트레스 안받는다. 드라마보다 예능 프로그램을 더 많이 챙겨본다"고 설명했다.

장서희는 '즐겨보는 예능이 뭐냐'는 질문에 "아는형님을 많이 본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언니는살아있다와)같은 시간대인데?"라며 "강호동-김희철씨가 장서희 드라마 들어온대서 걱정 많이 했다"며 웃었다.

장서희는 김영철에 대해 "자기 계발, 노력하는 모습 멋있다. 정말 똑똑하구나 생각한다"고 칭찬해 그를 기쁘게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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