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KR’ 성훈, 수지에게 사건 진실 말하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5-05 16:49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성훈과 수지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오늘(5일) 방송될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 2회에서는 1년 전 걸그룹 '레드퀸' 멤버 수아의 죽음으로 상처를 안고 살던 프로듀서 성훈(강신혁 역)과 쌍둥이 언니 수지의 만남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회에선 사건의 내막을 아는 강신혁(성훈 분)은 해명을 하지 않은 채 잠적했고 수지 역시 그날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마라톤 선수 생활을 접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까움에 빠뜨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1년 뒤 납골당에서 만난 강신혁과 수지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수지가 강신혁에게 "1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라고 물어 두 사람이 수아의 죽음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동안 각각 프로듀서의 길과 마라토너의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터라 수아의 죽음에 대해 알고자 하는 수지에게 강신혁이 진실을 털어놓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더불어 강신혁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연습생들 앞에 등장, 프로듀서로의 귀환을 알려 과연 그가 어떤 이유로 825엔터테인먼트를 찾았는지 주목되고 있다.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강신혁과 수지의 의미있는 만남이 그려진다"며 "두 인물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오늘(5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에서 2회가 방송되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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