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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18년째 고정 ‘그것이알고싶다’, 출연료는? 무보수”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5-01 09:26 | 최종수정 2017-05-01 09:28



이수정 교수가 '그것이알고싶다'에 무보수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일곱 번째 직업 연구 대상 편으로 심리전문가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한국코칭심리학회 이희경 코치, 전문 심리요원 박명호 경사가 출연했다.

이날 '잡스' MC들은 이수정 교수에게 "18년 째 SBS '그것이알고싶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차기 MC 라는 소문도 있다" 등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질문을 퍼부었다.

이수정 교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그것이알고싶다' 출연료는 제로다. 돈을 받지 않는다"고 시원하게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받을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출연료를 안 받는 이유에 대해 이수정 교수는 "영화 '재심'이 최근 개봉했다"고 입을 열었다.

'재심'은 과거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다룬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이수정 교수는 "사건의 초기 단계에서 의견서를 써준적도 있다. 이런 사건들을 지원하며 얻은 경험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된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TV프로그램은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선택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중강연을 해야 되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책도 대중서적을 처음으로 써봤다. 그렇게 쓴 이유가 많은 범죄자들은 만나다보니 혼자 알기 아까운 사건들이 너무 많았다. 공유를 해야겠다. 그래야 법도, 제도도, 정책도 생기니까. 특히 여성 대상 범죄. 강남역 살인사건 때문에라도 그런 주제로 안전문제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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