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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원미경이 14년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미경은 "전성기 때는 연기가 뭔지, 배우가 뭔지도 모른 채 끌려다니다시피 활동했었다. '이렇게 내 청춘이 다 가는구나' 싶은 생각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며 "미국에선 육아에 집중했는데, 미니시리즈 한 편 찍는 것 보다 바쁘게 생활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요즘엔 일 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한다. 후배들에게도 배우는 점이 많다"며 "미국에 있는 가족들의 응원이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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