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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솔비가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5월 발매되는 '하이퍼리즘:레드'를 시작으로 1년간 이어질 연작 '하이퍼리즘' 시리즈는 솔비의 데뷔 10주년 기념 뿐 아니라 오랜만에 본격 가수 복귀를 선언하는 의미 있는 앨범. '예능퀸'이자 '시청률의 여왕' 솔비를 향해 각종 방송 출연 제의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방송 출연을 최대한 자제하고 앨범과 퍼포먼스 페인팅 작업 연습에 올인하고 있다. 이미 선공개곡 '너는 어때'를 통해 파격적인 도전과 10년 간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바 있기에 첫 번째 EP '하이퍼리즘:레드'에 쏠리는 기대와 관심도 크다.
솔비 역시 이번 앨범의 의미를 알고 있기에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으로의 성장을 보여준 솔비가 다시 한 번 크루 멤버들은 물론 다채로운 분야 아티스트들과의 의견 조율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파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
솔비 소속사 M.A.P 크루 관계자는 "오랜만에 가수 컴백을 선언하는 앨범인데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앨범이다. 솔비가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음악,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작이 공개되는 1년 동안 솔비의 음악과 미술적 역량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솔비의 '하이퍼리즘' 시리즈 첫 번째 EP '하이퍼리즘:레드'는 현대인 중 여자들의 이야기와 삶에 집중해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5월 발매할 EP를 시작으로 3개의 EP가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가진 정규 앨범을 완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5월 중순 첫 번째 EP '하이퍼리즘:레드'를 시작으로 연작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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