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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육성재가 정어리 떼의 습격으로 '멘붕'에 빠졌다.
셀 수 없이 많은 정어리 떼가 가득 걸린 그물과 배를 둘러싼 갈매기 떼들은 영화 속 장면을 보는 듯 장관을 이뤘다. 눈앞에 펼쳐진 믿기 힘든 광경에 멤버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베테랑 선장님마저도 당황했다.
그물에서 정어리를 일일이 빼내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초유의 상황이었다. 결국 대형 뜰채로 정어리 떼를 퍼서 갑판 위로 올리자 금세 정어리 떼가 배 위를 뒤덮였다.
수백 만 마리의 정어리 떼로 위기에 빠진 김병만, 육성재, 육중완, 이상민, 황치열, 김영광, 경수진의 모습은 오늘(22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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