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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범죄 스릴러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 F.게리 그레이 감독)가 심상치 않은 예매율을 과시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분노의 질주'는 총 7편의 시리즈를 통해 약 39억달러(한화 4조3000억원)라는 흥행 수익을 창출한 것은 물론 한 편당 1억 달러, 전체 수익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달성했는데 새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8' 역시 전작에 이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첫날인 오늘 오전 10시께 실시간 예매율 65%까지 치솟은 '분노의 질주8'.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것.
그동안 극장가를 점령했던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 '프리즌'(나현 감독)은 같은 날 각각 3위, 4위로 밀렸다.
한편, '분노의 질주' 여덟 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스타뎀, 미셀 로드리게즈, 커트 러셀, 스콧 이스트우드, 타이레스, 핼렌 미렌 등이 가세했고 '이탈리안 잡' '디아블로' '네고시에이터'를 연출한 F.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