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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비서'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우진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매력 깡패(?)'로 돌아왔다.
7일 첫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에서 조우진은 북투어를 마치고 귀국하는 유아인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조우진은 '한세주 100억 프로젝트'라며 유아인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진은,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독보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 유아인의 분노와 무관심에 시무룩해지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했다.
특히 파마 머리와 범상치 않은 갈지석표 패션은 그만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고, 여기에 유아인과 보여준 애증의 케미는 극의 재미를 더했다.
첫 방송부터 '프로 존재감러'다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조우진, '김비서'에 이어 또 한 번 그가 펼쳐갈 '갈대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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