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구단 김세정이 '쌍수 자작녀'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세정은 "너무 속상했다. 내 눈 그대로고, 엄마가 주신 내 예쁜 눈이다. 부어 보이는 건 인정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닉네임 바꾸고 '나 동창인데..'라고 글을 남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되게 섬세하게 남겼다. 알고 지낸 지인인데, 지금은 연락 안 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하면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서 아는데 본인 눈 맞다고 적었다. 근데 '너 세정이니?'이런 댓글이 달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김세정은 "그때 당시에는 그런 게 문화였다. 연예인 옹호하면 '너 누구지?' 이런게 있었는데 내가 괜히 찔려서 자백했다. 그 이후에 '프로듀스 101'에 나왔는데 그 글이 기사화가 됐다. 요즘 말로 쌍수자작녀로 유명해졌다"고 털털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