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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완벽한 아내'가 다시금 사이다를 장전한 고소영과 임세미의 컴백으로 흥미진진한 2막을 예고했다.
모두가 죽은 줄 알았었지만, 지난 8회에서 오빠 강봉구(성준)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발각된 나미. 덕분에 봉구는 나미를 귀신으로 오해, 손으로 십자가를 만들며 소리를 질렀고, 재복은 깜짝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려버렸다. 대체 화장까지 치룬 나미는 어떻게 살아 돌아온 것일까. 그 비밀은 오는 9, 10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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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라기엔 꺼림칙한 나미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함께 뭉친 재복과 봉구. 나미를 협박한 은희의 엄마 최덕분(남기애)과 그녀의 유일한 동성 친구 손유경(허은정)의 만남을 급습했고, 나미의 귀환을 함께 목격하기도 했다. 따로 또 같이 의심되는 정황들을 마주하며 나미의 죽음에 덕분이 관련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두 사람.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며 한층 더 가까워질 재복과 봉구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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