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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MC변정수가 5년 전 갑상선 진단 후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문득 수술 전 생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인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픈 마음에 남편과 결혼 17주년 기념으로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되었다는 웃픈 해프닝을 고백했다. 이때 변정수의 '유서 사건'을 심각하게 듣던 설수현은 "그럼 지금 집 명의는 누구 앞으로 되어 있느냐"며 진지하게 물어보았다. 다행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 후 바로 다시 본인의 명의로 바꿨다는 변정수의 철저한 재산관리에 다들 안심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여자플러스'는 3040을 위한 뷰티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여자플러스' 6회는 3월 22일 오전 10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