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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엑소가 이번에는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인트로 영상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정규 3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Monster'(몬스터), 'Lucky One'(럭키 원)을 선사함은 물론, '늑대와 미녀 (Wolf)',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 '으르렁 (Growl)', '중독 (Overdose)'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엑소는 찬열의 기타 연주에 맞춰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을 만날 수 있는 어쿠스틱 섹션, 강렬한 비트의 EDM 곡 'EXO Keep on Dancing'(엑소 킵 온 댄싱), 일본 첫 싱글 수록곡 'Drop That'(드롭 댓) 등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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